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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 별일 '구로별별시장'

by  김해경 (따듯한마음 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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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해경 (따듯한마음 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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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회 별별시장은 5월 10일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개장했다. 별별시장은 주민들이 만든 핸드메이드공예품을 파는 손수시장과 중고물품을 파는 벼룩시장 그리고 무료체험부스, 지역동아리공연으로 신명나는 볼거리 마당이 펼쳐지고 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한 먹거리도 준비되었다.

 

벼룩시장은 보따리장수가 가지고 나온 중고제품들이 아주 쓸 만해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작아진 아이 옷, 신발, 악세사리, 잡화 등 여러 가지 물품이 진열되어 판매하고 있다. 물품들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진정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있으니 자녀와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손수시장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공예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뛰어난 손재주도 감상하고 핸드메이드 쥬얼리 및 에코백, 파우치, 도예작품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여 별별시장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가 첫 개장인 만큼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압화 감사카드 만들기, 쿠키아이싱, 다육이 화분심기, 풍선아트, 카네이션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아트 플레이-그라운드 등의 많은 체험활동이 이루어져 별별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중 예쁘게 말린 꽃을 이용하여 감사카드를 만드는 코너가 인기가 있었고, 다가오는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드리기 위해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도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주었다. 자신만의 멋진 필체를 담기위한 캘리그라피 체험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체험을 도와주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트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 스스로 놀이의 본질과 가치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지역의 커뮤니티 안에서 ‘다 함께 놀자’라는 의미를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무빙아트의 예술가들이 오류동에 별별시장이 개장한 기념으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었다. 별별시장 참여어린이 및 서울온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단체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5시가 되자 즐거운 공연이 시작되었다. 구로구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섹소폰 동아리인 한울림은 멋진 섹소폰 연주를 들려주었고, 천왕중학교 댄스동아리 티나와 고척고등학교 댄스동아리는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실력을 보여주었다. 일흔이 넘으신 어르신의 멋진 마술공연과 구로구에서 활동 중인 더드림 밴드의 멋진 노래도 감상할 수 있었다.
 
엄마와 함께 나온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시장, 장터에 참여도하고 먹거리도 구입해서 먹기도 하는 등 구로별별시장은 구로구민 대표의 축제이자 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
구로별별시장은 5월 10일, 7월 12일, 9월 6일에는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6월 14일, 8월 23일 10월 11일에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개장시간은 오후 4시에서 7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