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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다. 탑동 어깨동무 산행!

by 김지영(서울탑동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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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1 김지영(서울탑동초등학교 교사)

 2019년 10월 12일(토) 올해로 다섯 번째 탑동 어깨동무 산행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50개 팀 150여명의 탑동 가족이 산행에 참여하였다. 학교에서는 도전 마당놀이를 성공해야지 산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산행은 2단지, 난곡능선, 호압사, 호암늘솔길, 벽산아파트 뒷길, 범일운수쪽을 지나서 학교로 복귀하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산행을 모두 마친 가족들은 학교에서 마련한 바이킹 타기 체험을 하고, 버블쇼 공연을 관람하였다. 

 

 학교 운동장에서 도전 마당놀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마당놀이는 탑동 아버지회에서 맡아서 진행을 하고 있었다. 제기차기, 긴 줄넘기, 투호, 망 줍기, 고리 던지기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부모님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어린아이 마냥 즐거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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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활동 중에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시흥동’ 자랑 3가지 말하기, 손잡고 걸으며 사랑의 대화하기, ‘탑동초’ 3행시 짓기 등을 한다. 맨 마지막으로 완주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 미션은 완수하게 된다. 미션을 완수하면서 우리 동네와 학교에 대한 사랑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시흥동 자랑에서는 ‘탑동초등학교가 시흥동의 자랑이다’라고 말한 아이들이 많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산행활동이 끝난 후 학교에 도착하면 신나는 ‘바이킹 타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이킹 타기는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최고다. 바이킹을 타기 위해 손을 잡고 있는 형, 언니, 누나들의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진다. 바이킹 타기가 끝나면 비눗방울 놀이 체험이 있었다. 아이들이 준비해 둔 비눗물을 이용하여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며 좋아한다. 잠시 뒤에 버블 쇼가 진행되었다. 공기 중에 비눗방울이 날아다닐 때마다 아이들이 이를 잡기 위해서 손을 뻗고 있다. 이날 바람이 불어서 비눗방울이 금방 터졌지만 이 모습마저도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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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 어깨동무 산행은 교사, 학부모,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장이다. 매 해마다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공동체가 되는 큰 계기가 되고 있다.